예고 없는 배신: 롤페이 먹튀 사건으로 326만 원 증발

사설 놀이터 ‘롤페이’에서 발생한 먹튀 사건은 사용자에게 큰 금전적 손실을 안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사건은 사이트 운영진의 일방적인 추가 롤링 요구와 그로 인한 추방, 그리고 보유금 몰수로 이어진 전형적인 먹튀 수법을 보여줍니다.

롤페이 먹튀 사건의 배경

피해 회원은 그동안 여러 사설 놀이터를 이용하면서 큰 문제없이 사이트를 이용해 왔고, ‘롤페이’에서도 안정적인 소액 환전과 충전을 반복하며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라이브 게임을 주로 즐기며 수십만 원대 규모로 게임을 진행했고, 사이트와의 마찰 없이 정상적으로 환전을 진행해왔습니다.

갑작스러운 큰 수익과 먹튀의 시작

사건 당일, 회원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평소보다 큰 금액인 100만 원을 충전하고 라이브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놀랍게도 4연승을 기록하며 230만 원의 수익을 올렸고, 이후 약간의 변동 끝에 350만 원까지 보유금을 불렸습니다. 회원은 곧장 환전 요청을 했으나, 환전 지연이 발생했고 1시간이 지나도 송금 알림이 울리지 않았습니다.

추가 롤링 요구와 강제 추방

회원이 고객센터에 지연 이유를 묻자, ‘롤페이’ 측은 추가 롤링을 요구하며 환전을 거부했습니다. 회원은 이에 불쾌했으나, 규정을 숙지하지 못한 자신의 실수라 생각하고 요구에 따라 추가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약 30분간 게임을 이어간 끝에 보유금은 326만 원으로 마감되었고, 그는 다시 환전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롤페이’ 측은 끝내 환전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회원을 사이트에서 강제로 추방했습니다. 충전금 100만 원조차 돌려받지 못한 회원은 이유조차 알지 못한 채 계정이 차단되었고, 고객센터에 남긴 메시지에도 회신은 없었습니다.

결론

이번 롤페이 먹튀 사건은 사설 놀이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먹튀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추가 롤링 요구와 환전 지연은 먹튀 사이트가 자주 사용하는 수법으로, 결국 회원의 보유금 전액을 몰수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피해 회원은 326만 원의 보유금을 잃었으며, 강제 추방과 함께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했습니다.

사설 놀이터 이용자들은 이런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검증과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사전 경고 신호가 포착되면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추가 정보

피해 회원이 제공한 ‘롤페이’ 사설 놀이터의 기타 정보에 따르면, 사이트 주소는 “pay-1246.com”이며, 충전 계좌는 “수협은행 가상계좌”로 안내되었다고 합니다.